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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Global Top Round Conference 2021 에 다녀왔습니다

What is Global Top Round (GTR) Conference?

GTR ConferenceGTR game accelerator 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로 주로 인디 게임개발사 혹은 팀이 자신이 개발한 게임을 소개하고 투자를 위한 피칭을 하는 컨퍼런스입니다. 올해에는 전세계 300여개의 게임개발사와 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심사 라운드를 거쳐서 22개의 팀이 최종 결선에 올라와 GTR Conference 에서 피치를 합니다. 우승한 팀은 GTR game accelerator 로부터 투자 유치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며, 인디게임개발사와 투자자들을 연결해주는 컨퍼런스입니다.
GTR 은 해당 컨퍼런스 이외에도 아직 정식 릴리즈 이전의 게임들을 해볼 수 있는 게이밍 플랫폼 G.Round 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주회사는 GXC 입니다.

Why We Attended GTR

저희 팀이 해당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유는 유망한 게임 개발팀들을 만나보고 투자 혹은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서 였습니다. 토큰이코노미를 입히기 좋은 게임이거나,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적으나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팀, 혹은 저희와 서로 주고 받을 것이 있을만한 팀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디 게임의 특성상 독특하고 다양한 배경, 스토리, 그림, 게임 로직 등을 접할 수 있어서 즐거운 자극이었습니다.
GTR Agenda:

Interesting Games at GTR

Booklet:
GTR2021 Booklet_Final.pdf
3918.5KB
Finalists
Title
Comment
오버쿡드+디펜스 느낌 (오버쿡드는 직접 언급) 생긴건 어몽어스 느낌 + 플레이는 오버쿡드 & FTL:Faster Than Light 섞은 것이라고 함 + 2명짜리 팀
다크한 분위기의 오픈 월드 아이소메트릭뷰 액션 RPG 우울하고 암울한 중세 분위기 + 좌절감 있는 공포 느낌 + 음악이랑 스토리랑 잘 풀어냄
수인+카툰풍 세계관의 SRPG 그래픽 동화같이 아기자기해서 이쁘다. IP 와 brand 활용을 포함해 분석/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느낌. IP 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NFT 화 같은거 관심 있으려나?
여성/아동향 로그라이크 게임 이미 7개의 게임을 냈던 21명짜리 팀 f2p 제작 가능성이 있는 게임
게임을 너무 잠깐만 봐서 잘 모르겠다 세계관의 조합이나 게임경험이 유니크한 느낌은 아닌 액션 RPG coop 자체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르겠고, 액션성에 집중하는 것이 핏이 맞을지 잘 모르겠음
NFT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 피딩 가능 NFT 하기 좋은 게임 + 분위기나 풍도 좋음
오버쿡드 청소버젼인데 오버쿡드랑 너무 비슷하다 +1 333
심즈 + 오버쿡드 + 경영시뮬레이션 오버쿡드와 경영 시뮬레이션의 조합격 게임, 난이도 높아뵌다
Flim 3d game play 오가는 것이 좋음. 몰입감 up. media production 같이 하는 강점이 확실해 보임. 실사+실사풍의 어드벤처 게임 영상을 훠얼신 더 잘 찍어야 먹힐거같음 ㅠ
플레이어가 고양이가 되서 집을 망치는 것 자체가 게임이라는 것은 잘 먹힐 것 같음 (오버쿡드 계열). 고양이 NFT화 하면 어떨까? 물리엔진이 적용된 고양이가 집 망치는 게임 아웃소싱도 하는데 같이 협력해서 BSC나 립플래닛 게임 만들어보는건?
티져영상이 너무 별로다. 퍼즐 요소가 강한 SF FPS
레지던트이블이었나 거의 똑같은 느낌.
몬스터가 레스토랑 습격 → 몬스터 잡아서 음식으로 서빙. 컨셉이 재밌고 두개 장르를 합친게 재밌음. GTA 느낌의 그래픽 + 이코노미 존재. 게임은 재밌어보인다... single player based.
스토리 기반 게임, 일본/미국 애니메이션서 영향 받은 대만 스튜디오 스토리 중심의 따뜻하고 이쁜 그래픽의 여성향 게임. 웹툰을 게임화한 느낌.
게임을 너무 안 보여줘서 잘 모르겠다 가격과 타겟 마켓을 잘 잡은것인지...
1인 개발팀으로 이렇게 빨리 이렇게 적은 예산으로 만든 것이 놀라움. 게임 자체는 해봐야 알 것 같음. 원하는 투자 금액도 굉장히 낮음.
사실적인 그래픽의 호러 FPS
어두운 분위기의 탑뷰 슈터 게임
좀비 감염 실시간 전략 게임 왠지 BSC붙여보고 싶은 느낌
유서깊은 소셜 게임의 업데이트
대규모 디펜스 게임

Comments

자체 경제시스템이 없을 경우 블록체인과 무엇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임. 기존 MMO 개발 경험이 있는 팀을 펀딩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려나.
제작팀이 글로벌하게 연결되어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그들이 어떻게 만나서 같이 일하게 됐을지 백그라운드가 궁금할 때가 있었음.
그냥 우리가 직접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만드는건 어떨까? 바이낸스 랩스처럼 새 fungible 토큰베이스 블록체인 게임에 투자하고 개발 돕는 프로그램 — 내년 중 파일럿. 기존 게임을 자알 바꿔 토큰을 만들어 런칭하는건 쉽지 않아 보임.
우리가 생각하는 장르를 모집하는것도 좋을 듯 - simulation/farm/etc
오버쿡드가 인디 게임씬에 준 영향이 무지 큰 것 같다. 22개중 오버쿡드+다른 게임 혹은 오버쿡드의 변형 종이 3개나...
인디 게임 스타트업의 1개 타이틀당 개발 비용 요구는 대체로 $400k~600k 사이가 많음. 스팀에 30% 떼어주면 $500k 기준으로 3만 5천 카피 정도를 팔면 BEP?
너희 게임 마케팅을 위해 NFT 드랍을 만들자- 좋은 컨셉

Misc.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직접 게임들을 플레이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서 아쉬웠다
네트워킹 파티 같은 것도 있었으면 조금 더 개발사들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1인 혹은 2인 개발팀은 정말 경이로웠다
1주일 출장에 10 PCR Test 는 빡셌다
그래도 싱가폴 PCR Test 는 순한맛이라 다행. 한국 PCR 이 매운맛. 그걸 세번했...
당시의 싱가폴은 2인 집합 제한. 세명이서 출장갔더니 우리만 식사를 하려고 해도 두 테이블로 나눠먹어야 했다
싱가폴에서는 Trace Together 라는 앱을 의무적으로 사용, 전국민 동선 확보가 가능해보였다.